2022-12-18일자
FIFA 월드컵 결승대회
3-3 (승부차기 4-2)스코어
루사일 스타디움, 루사일장소
경기는 이렇게 흘러갔다
전반 23분 앙헬 디 마리아가 우스만 뎀벨레에게 걸려 얻어낸 페널티킥을 리오넬 메시가 성공시켰고, 36분에는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의 패스를 디 마리아가 마무리해 2-0을 만들었다. 프랑스는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올리비에 지루와 뎀벨레를 교체할 만큼 무기력했다. 후반 35분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킬리안 음바페가 성공시켰고, 97초 뒤 마르퀴스 튀랑과의 원투 패스에 이어 왼발 발리로 동점골을 터뜨렸다. 연장 후반 3분에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슛이 막힌 뒤 흘러나온 공을 메시가 골라인 앞에서 밀어 넣었으나, 10분 뒤 곤살로 몬티엘의 핸드볼로 얻은 페널티킥을 음바페가 다시 넣어 3-3이 되었다. 1966년 제프 허스트 이후 처음 나온 월드컵 결승 해트트릭이었다. 승부차기에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킹슬레 코망의 킥을 막았고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킥은 골대를 벗어났다. 마지막 키커로 나선 몬티엘이 성공시키며 아르헨티나가 4-2로 우승했다. 8만 8,966명이 지켜본 이 경기에서 메시는 대회 7골 3도움과 두 번째 골든볼로 마무리했다.
왜 지금도 회자되나
역대 최고의 월드컵 결승으로 꼽히는 경기이자, 메시의 이력에서 마지막으로 비어 있던 칸을 채운 경기다. 이 결과로 GOAT 논쟁의 무게중심이 사실상 정리되었고, 아르헨티나는 1986년 이후 36년 만에 우승했다. 동시에 음바페는 패배한 팀에서 결승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다음 세대의 기준을 제시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