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🏀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결승 드림팀 대 크로아티아

미국 vs 크로아티아 — 117-85

1992-08-08일자
올림픽 남자 농구 결승대회
117-85스코어
팔라우 산 조르디, 바르셀로나장소

경기는 이렇게 흘러갔다

NBA 현역 선수로 구성된 첫 미국 올림픽 대표팀이 크로아티아를 117대 85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. 이 팀은 대회 여덟 경기를 모두 이겼고, 척 데일리 감독은 토너먼트 내내 단 한 번도 타임아웃을 부르지 않았다. 결승 상대 크로아티아에는 드라젠 페트로비치와 토니 쿠코치가 있었고, 조별리그에서 이미 103대 70으로 패한 바 있었다. 이날은 초반이 오히려 흥미로웠다 — 크로아티아가 한때 근소하게 앞서기도 했다. 이후 미국이 전면 압박 수비로 연속 득점을 만들며 전반을 56대 42로 마쳤고, 후반에는 격차가 30점대까지 벌어졌다. 마이클 조던이 22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클라이드 드렉슬러와 크리스 멀린이 뒤를 받쳤다. 페트로비치는 24점으로 분전했다. 경기 후 시상식에서는 리복 로고가 새겨진 단복을 두고 나이키와 계약한 선수들이 성조기로 로고를 가린 채 단상에 오른 장면이 남았는데, 이 대회의 상업적 성격을 요약하는 이미지가 되었다.

왜 지금도 회자되나

농구를 미국 스포츠에서 세계 스포츠로 바꾼 단일 사건이다. 상대 선수들이 경기 전 사인과 사진을 요청하던 장면이 대회의 성격을 요약한다. 그러나 더 중요한 결과는 훨씬 뒤에 나타났다 — 이 팀을 보고 자란 세대가 20여 년 뒤 NBA MVP를 독점하기 시작했다. 2024년 파리 올림픽까지 이어진 국제 경쟁력의 상승 곡선은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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