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-04-07일자
NCAA 디비전 I 여자부 토너먼트 결승대회
87-75스코어
로켓모기지 필드하우스, 클리블랜드장소
경기는 이렇게 흘러갔다
사우스캐롤라이나가 아이오와를 87대 75로 꺾고 우승했다. 던 스테일리 감독의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이 승리로 시즌을 38승 무패로 마쳤고, 스테일리는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. 아이오와의 케이틀린 클라크는 30점을 넣었지만 야투 성공률이 낮았고 턴오버도 많았다. 승부를 가른 것은 골밑이었다 — 사우스캐롤라이나는 공격 리바운드에서 크게 앞섰고, 센터 카밀라 카르도주가 15점과 리바운드 17개를 기록했다. 벤치 득점에서도 사우스캐롤라이나가 압도했는데, 이 팀은 시즌 내내 주전과 후보의 기량 차가 가장 작은 팀이었다. 아이오와는 전반에 앞서기도 했으나 3쿼터 이후 격차가 벌어졌다. 이 경기의 역사적 수치는 코트 밖에 있었다 — 평균 시청자 1,890만 명, 최고 순간 2,410만 명으로 같은 해 남자부 결승보다 약 400만 명 많았다. 미국 스포츠 방송 역사에서 여자부 결승이 같은 종목 남자부 결승의 시청자를 앞선 첫 사례였다.
왜 지금도 회자되나
여자 농구가 틈새에서 주류로 넘어온 시점을 특정할 수 있게 만든 경기다. 클라크는 NCAA 디비전 I 역대 최다 득점 3,951점을 남기고 프로로 향했고, 그 직후 WNBA는 관중과 시청률에서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2026년부터 연간 약 2억 달러 규모의 새 미디어 중계권 계약이 발효된다. 리그는 2030년까지 18개 팀으로 확장한다. 한 경기가 만들어낸 결과는 아니지만, 그 전환을 숫자로 증명한 것은 이 밤이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