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-08-20일자
UFC 278 · 웰터급 타이틀전대회
KO (헤드킥), 5라운드 4분 4초스코어
바이빈트 아레나, 솔트레이크시티장소
경기는 이렇게 흘러갔다
카마루 우스만은 19연승 중이었고 웰터급 벨트를 다섯 차례 방어한 파운드 포 파운드 1위였다. 두 사람은 2015년 이미 한 번 맞붙어 우스만이 판정으로 이겼고, 그 뒤 레온 에드워즈는 10경기 무패 행진으로 도전권을 얻었다. 1라운드는 에드워즈의 것이었다. 그는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고 백을 잡아 초크를 노리며 우스만을 몰아붙였다. 그러나 2라운드부터 우스만이 레슬링과 복싱으로 흐름을 되찾아 3, 4라운드를 가져갔고, 5라운드 중반까지 세 심판 모두 우스만의 우세로 채점하고 있었다. 종료 56초를 남기고 에드워즈가 스탠스를 사우스포로 바꾼 뒤 왼발 하이킥을 던졌다. 킥은 우스만의 관자놀이에 정확히 꽂혔고 우스만은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. 4분 4초, 에드워즈는 마이클 비스핑에 이어 두 번째 영국 출신 UFC 챔피언이자 최초의 자메이카 태생 챔피언이 됐다.
왜 지금도 회자되나
판정으로 지고 있던 경기를 마지막 1분에 뒤집은 사례로, MMA에서 어떤 우세도 안전하지 않다는 이 스포츠의 핵심 명제를 가장 극적으로 증명한 경기다. 또한 아프리카 출신 챔피언 시대의 정점과 전환을 동시에 보여줬고, 이후 두 사람의 3차전과 영국 MMA 시장 확대로 이어졌다.